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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트몬스터 자전거를 소유하고 계신 분들 중 리밋해제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텐데요.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며 규정 속도를 잘 지키면서도 탈 수 있습니다. 다만, 주의할 점도 있으니 본 내용을 정독하시기 바랍니다.

 

볼트몬스터 리밋해제 목차

1. 해제 방법

2. 해제 되돌리기

3. 주의할 점

볼트몬스터 리밋해제 방법 바로가기

 

전기자전거는 모두 동일하게 제한속도 25km로 맞춰져 있습니다. 법정 규정속도 때문인데요. 하지만 자전거 도로를 달리다 보면 로드형 자전거들의 경우 30km 이상의 속도로 빠르게 달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때문에 혹자는 전기자전거에만 너무 속도의 제약을 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오는데요.

 

전기자전거는 특성상 무게가 무겁고 모터의 힘으로 너무 빠르게 달리게 되면 위험합니다. 급작스러운 상황에서는 제어가 안될 수 있고 큰 사고의 위험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죠.

 

하지만 그래도 종종 속도 때문에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. 어떤 구간에서는 좀 더 빠르게 라이딩하고 싶거나 앞 자전거를 추월해야 할 때, 빠르게 구간을 지나가야 할 때 등등 많은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. 리밋 해제를 해놓았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▶ 방법

1. 전원을 켜기 전, 왼쪽과 오른쪽 브레이크를 동시에 잡습니다.

 

2. 브레이크를 잡은 상태로 전원 버튼을 누릅니다. 스크린에 'E 02' 코드가 떠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.

 

3. 그대로 약 10초 정도 기다린 후 브레이크 레버를 놓습니다.

 

위의 방식대로 하면 리밋해제가 풀리게 됩니다. 전원 스크린에는 별도로 뜨는 것이 없으며, 주행 시 속도가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볼트몬스터의 주행 속도는 5단계로 조절되며, 해제 전 5단의 최고 속도가 25km였을 것입니다. 해제 후에는 아래와 같은 속도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속도 단계 리밋 해제 시 속도(소수점 제외)
1단 약 12km
2단 약 18km
3단 약 25km
4단 약 32km
5단 약 40km

 

 

여러분들께 도움 될 추가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확인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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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 리밋 해제 되돌리기

다시 되돌리고 싶다면 앞선 방식을 그대로 다시 적용하면 됩니다. 양쪽 브레이크를 잡고 전원을 켠 후 10초 정도 지나고 라이딩을 해보면 5단의 최고 속도가 25km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※ 주의할 점

① 위의 방식으로 했는데 종종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 그럴 땐 전원을 끄고 다시 똑같은 방법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. 어떤 경우에는 전원을 단순히 껐다 켜기만 해도 적용될 때가 있습니다. 확인 방법은 잠시 라이딩을 해보는 것 밖에 없습니다.

 

② 앞선 리밋 해제 방식은 22년도 이후 생산된 볼트몬스터 자전거에 적용됩니다. 이전의 제품들은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필자도 잘 모릅니다. 또한 자전거 모델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으며 차후에 생산되는 제품도 방식이 바뀔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.

 

③ 자전거 도로나 사람이 다니는 도보에서 25km 이상의 속도로 달리다 사고가 나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. 규정 속도 때문에 리밋해제 방법은 제조사에서도 잘 알려주지 않습니다. 때문에 규정 속도 이상으로 라이딩하다 사고 나면 보험 적용이 안 되는 것은 물론 모든 책임을 본인이 지게 될 수 있습니다.

 

④ 모터에 과부하가 걸리고 배터리의 소모량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. 물론 모터가 쉽게 망가지지는 않겠지만 오랜 시간 동안 해제된 최고 속도로 달릴 시 과부하 위험이 있습니다. 또한 배터리의 소모량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. 5단의 최고 속도로는 3시간 거리를 30~40분도 안되어서 소모하게 됩니다.

 

⑤ 초보자 분들은 자전거에 어느 정도 적응된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. 자체 무게가 무겁고 볼트몬스터 특성상 출발할 때의 순간 속도가 매우 세기 때문에 앞의 장애물들을 미처 피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많은 라이딩을 하여 적응된 후 해제하시기 바랍니다.

 

 

저의 경우 해제를 해놓고 평소 라이딩 시 대부분 1~3단계 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. 다만 앞차의 추월이나 위험한 차도를 지날 때는 4~5단도 종종 섞어가며 사용하고는 합니다. 적절하게 잘 활용한다면 쾌적한 라이딩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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